언론보도
‘용감한식당’ 안정적 식자재 공급 통해 운영 효율·일자리 창출 도모
사상지역자활센터는 26일, 부산에
본사를 둔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 (주)푸드엔과 사회적프랜차이즈 브랜드 ‘용감한식당’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맹점에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자활근로
운영 매장의 원가 안정과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사회적프랜차이즈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상·영도·수영·동래지역자활센터와 (주)푸드엔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자재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사업자 고객과의 상생, 사회적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보와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조의종 사상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용감한식당 가맹점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용감한식당과 (주)푸드엔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원(주)푸드엔 대표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적합한 양질의 식자재 공급을
통해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맹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사회적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배포일 2026-01-27 10:53 수정일 2026-01-27 10:53
출처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60127500487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2월 30일 올해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된 남구 소재 푸드엔(대표 김광원)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중기청은 푸드엔에 트로피를 전수하고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출처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4123150038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이하 중진공)와 (주)푸드엔은 20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진공 박성철 지부장, 푸드엔 김광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엔 본점(남구 대연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대․중견기업을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며, 발주기업 기준 최대 100억 원, 개별 협력기업 기준 15억 원까지 정책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예산은 1000억 원 규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푸드엔 협력기업은 생산자금 확보가 더욱 원활해져 기업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과 푸드엔은 단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계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푸드엔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외식업계 폐업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식자재 관련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애써왔는데, 중진공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 효과적인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엔 김광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공급망 안정으로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당사의 사업 확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진공 박성철 지부장은 “푸드엔과의 협약은 식자재 분야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성훈)과 (주)푸드엔(대표이사 김광원)은 지역사회발전과 어르신의 일상생활복리증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남구시니어클럽 참여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2011년부터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위탁 선정되었으며 사업 수행 초기인 2012년 110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나, 2024년 현재 2800여 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의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데에 있어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진행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주)푸드엔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남구시니어클럽은 참여어르신들의 일상생활복리증진을 위해 해당 업체를 이용한 식자재 등 물품 구입시 별도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푸드엔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걸음을 내딛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출처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10072251238560021
부산의 중소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 41명이 ‘포상’과 ‘격려’를 받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시금 힘을 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부산울산회장 허현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부산 중소기업인대회’가 개최됐다.
부산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서, 이번 대회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인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후 폐허가 된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 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 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정부·부산시 관계자, 국회의원,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공자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모범중소기업인·모범근로자·육성공로자·우수단체가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부산시장 표창 등 총 41점의 포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강동호 (주)이닉스 대표이사’가 안았다. 강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대기업과 상생협력체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을 받는다.
동탑산업훈장은 (주)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선정되었다. 고 회장은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업계에서 대표적인 수출 주도형 CEO로 매출의 90% 이상을 세계시장에서 올렸으며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주)퓨트로닉을 미래 자동차 시장 리딩기업으로 발전시켰으며,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포장은 (주)푸드엔 김광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 대표이사는 독창적 식자재 유통 ERP시스템 구축을 통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영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여성·고령자 중심으로 고용을 확대하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자체·기업이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항상 부산지역 경제발전(75.7%)과 일자리 창출(95.5%)에 중추 역할을 해 주심에 감사하며,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원팀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울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상자 명단
△ 은탑산업훈장
- 강동호 (주)이닉스 대표이사
△ 동탑산업훈장
- 고진호 (주)퓨트로닉 회장
△ 산업포장
- 김광원 (주)푸드엔 대표이사
△ 대통령 표창
- 김석규 (주)바라크 대표이사
- 이옥진 미트리(주) 대표이사
- 정형호 터보파워텍(주) 대표이사
△ 국무총리 표창
- 김재성 해성공업 대표
- 윤종희 (주)한일정공 대표이사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 강남욱 아이오니아에너지(주) 대표이사
- 박상일 (주)금강 대표이사
- 박영철 (주)태현이엔지 대표이사
- 심상칠 대원엔지니어링 대표
- 윤강호 (주)로프캠프 대표이사
- 주영재 부경테크 대표
- 김덕기 삼덕통상(주) 수석부장
- 김영만 (주)동화엔텍 기성
- 김태호 (주)태산지앤이 이사
- 문경수 연산메탈(주) 파트장
- 박해곤 (주)태상 기장
- 서동섭 (주)비스코 이사
- 안효식 주식회사 월드강남 공장장
- 최은철 기술보증기금 팀장
- 기술보증기금
- 한국남부발전(주)
- 한국산업인력공단
△ 부산광역시장 표창
- 고우상 주식회사 센텍기술 대표이사
- 권순욱 신조로지텍 주식회사 대표이사
- 김길환 동양인터멧 주식회사 대표이사
- 이명삼 주식회사 엠에스씨종합상사 대표이사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 설철수 한국유수압 대표
- 윤인규 주식회사 렉플 대표이사
- 김주영 (주)매일마린 차장
△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강연희 (주)디아이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김진국 선진기업 대표
- 백승훈 한국승강기블루(주) 대표이사
- 오승현 (주)유진코메탈 대표이사
- 이성희 로망띠그 대표
- 천병민 주식회사 케이시스 대표이사
- 문기태 지에스비 솔루션(주) 이사
- 권연희 기술보증기금 팀원
- 최윤정 기술보증기금 차장
2023.06.17 18:30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출처 :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302296
부산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고용우수기업 15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지금껏 261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더휴(대표 권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아난티코브(대표 이만규)·트리노드(대표 이미주)·푸드엔(대표 김광원), 종업원 100인 미만은 라스텍(대표 신현갑)·루메나(대표 진중헌)·말랑하니(대표 박성준)·세기정밀(대표 이영익)·세영글로벌(대표 손태우)·소셜빈(대표 김학수)·씨넷(대표 류윤기)·이지지오(대표 김정수)·케이시스(대표 천병민)·티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신종호)·페이타랩(대표 곽수용)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근로환경 개선비(4000만원 이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입력:2022-07-26 21:16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13899&code=61141411&cp=nv
부산시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로 부산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6명을 선정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에어커튼 기업인 세기시스템 김성호 대표, 도시설계업체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 문틀 제조라인을 스마트 팩토링으로 품질경영을 한 세일 진기섭 대표, 공작기계 정밀부품 업체 원진엠앤티 이원주 대표, 독창적인 ERP 구축으로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푸드엔 김광원 대표, 송유관·가스관 강관 제조업체 현대알비 이상철 대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장 표창장이 수여 된다. 또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 특전이 3년간 지원된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지난 5월 부산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과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111685&code=61141111&cp=nv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상생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연말까지 '지역기업 방문의 날'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대연동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인 (주)푸드엔과 소나테크(주)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 협조 등에 대해 기업 대표 등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본 행사는 일자리 창출 상생협약을 맺은 기업이나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21-07-13 15:01:55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원본링크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71315013457669
(주)푸드엔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이어 부산에서는 4번 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3일 (주)푸드엔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모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를 말한다.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세울 경우, 자회사가 채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 입장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기여하면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푸드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자재 종합유통업종으로 자회사를 설립하고,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들을 식자재 소분 및 포장 등의 직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주)푸드엔 김광원 대표는 "장애인 고용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활성화에 기여하는 (주)푸드엔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사업장이 침체된 부산지역 장애인 노동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자리 부족은 부산의 고질병이다. 지역 경기 침체, 정년 연장 등으로 기업의 고용 여력은 급감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났다. 청년 없는 도시에서 기업은 살길을 찾지 못하고 도태됐다. 악순환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부산시는 물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지역 업체가 있다.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 (주)푸드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식자재 전문 유통 지역 기업
올해 부산 고용우수기업 선정
2년 만에 사원 수 45% 증가
순이익 10% 인센티브로 제공
30억 투자 개발 전산시스템
1만 가지 품목 체계적 관리
“사업 전국 확대, 고용 늘릴 것”
■복지는 늘리고 근로시간은 줄이고
푸드엔은 식당과 주점 등을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에게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이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여동과 온천동 등에서 4곳의 오프라인 식자재 마트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푸드엔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고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수 년간의 고용 증가율과 퇴사율, 사원 복지제도,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2017년 142명이던 푸드엔의 사원 수는 지난해 183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206명으로까지 늘었다. 불과 2년 만에 사원 숫자가 45%가량 증가한 셈이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감안할 때 단연 눈에 띄는 성과다.
고용의 질적 부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드엔의 직원들은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 없이 100% 정규직이다. 고용 안정성이 높다보니 직원들의 만족도도 그만큼 높다. 푸드엔은 매년 순이익의 10%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규모는 중소기업이지만 주택자금,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등 대기업과 유사한 사내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17년부터 근로복지공단 고용보험료 환급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휴넷 사이버연수원을 개설,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한 푼도 낼 필요 없다. 2015년부터는 매년 상시근로자의 10% 내외를 우수사원으로 선정해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52시간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업체이기도 하다. 푸드엔은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는 평균 주49시간, 올해는 주45시간 근무를 시행한다. 근무시간은 줄이지만 직원들의 급여는 매년 10% 이상씩 올려 직원들은 실질소득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푸드엔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요인으로 직원들의 평균 재직연수도 업계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 편이다.
푸드엔이 이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는 건 김광원 대표의 뿌리깊은 철학 덕분이다. 김 대표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줘야지만, 직원들의 노동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은 변화를 꾀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체계적 시스템 바탕으로 전국구 목표
2008년 문을 연 푸드엔은 사업을 거듭 확장한다. 20대 중반 CJ제일제당 대리점 직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김 대표는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허드렛일을 마다 하지 않고 조금씩 사업을 불려나갔다. 김 대표는 식자재 유통 산업의 잠재력을 직감한 뒤 개인사업자로 전환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갔다.
투자의 핵심은 식자재 전산시스템이다. 식자재 유통업을 제대로 하려면 거래품목만 1만 종류가 넘어간다. 크고 작은 거래처에 직원 관리까지 하려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전산시스템이 필수적이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식자재 유통업에 뛰어들어 초기에는 매출을 올리다가도 실패하는 이유가 재고관리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다”며 “현장에서 부딪히며 느꼈던 것들을 노트 2권 분량으로 정리해 10년 전부터 전문 개발자와 함께 전산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0년간 전산시스템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위해 3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푸드엔의 매출액은 지난해 460억 원에서 올해 560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해외제품을 직수입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매달 현금으로 100% 결제를 하며 바닥부터 쌓아온 신뢰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일반 시민들보다는 외식사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제품 구성으로 입소문을 탄 것도 한몫했다.
김 대표의 목표는 2030년까지 매출 1조 기업을 꿈꾸고 있다. 김 대표는 “다소 황당한 목표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외식산업이 확장하면서 식자재 전문 유통업은 대한민국에서 남은 마지막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푸드엔의 식자재 유통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확인,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인재”라며 “젊고 참신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함께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19-11-12 18:18:26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원본링크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1218103468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