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부산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고용우수기업 15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지금껏 261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더휴(대표 권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아난티코브(대표 이만규)·트리노드(대표 이미주)·푸드엔(대표 김광원), 종업원 100인 미만은 라스텍(대표 신현갑)·루메나(대표 진중헌)·말랑하니(대표 박성준)·세기정밀(대표 이영익)·세영글로벌(대표 손태우)·소셜빈(대표 김학수)·씨넷(대표 류윤기)·이지지오(대표 김정수)·케이시스(대표 천병민)·티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신종호)·페이타랩(대표 곽수용)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근로환경 개선비(4000만원 이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입력:2022-07-26 21:16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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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로 부산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6명을 선정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에어커튼 기업인 세기시스템 김성호 대표, 도시설계업체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 문틀 제조라인을 스마트 팩토링으로 품질경영을 한 세일 진기섭 대표, 공작기계 정밀부품 업체 원진엠앤티 이원주 대표, 독창적인 ERP 구축으로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푸드엔 김광원 대표, 송유관·가스관 강관 제조업체 현대알비 이상철 대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장 표창장이 수여 된다. 또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 특전이 3년간 지원된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지난 5월 부산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과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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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상생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연말까지 '지역기업 방문의 날'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대연동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인 (주)푸드엔과 소나테크(주)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 협조 등에 대해 기업 대표 등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본 행사는 일자리 창출 상생협약을 맺은 기업이나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21-07-13 15:01:55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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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푸드엔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이어 부산에서는 4번 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3일 (주)푸드엔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모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를 말한다.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세울 경우, 자회사가 채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 입장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기여하면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푸드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자재 종합유통업종으로 자회사를 설립하고,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들을 식자재 소분 및 포장 등의 직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주)푸드엔 김광원 대표는 "장애인 고용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활성화에 기여하는 (주)푸드엔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사업장이 침체된 부산지역 장애인 노동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자리 부족은 부산의 고질병이다. 지역 경기 침체, 정년 연장 등으로 기업의 고용 여력은 급감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났다. 청년 없는 도시에서 기업은 살길을 찾지 못하고 도태됐다. 악순환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부산시는 물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지역 업체가 있다.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 (주)푸드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식자재 전문 유통 지역 기업
올해 부산 고용우수기업 선정
2년 만에 사원 수 45% 증가
순이익 10% 인센티브로 제공
30억 투자 개발 전산시스템
1만 가지 품목 체계적 관리
“사업 전국 확대, 고용 늘릴 것”
■복지는 늘리고 근로시간은 줄이고
푸드엔은 식당과 주점 등을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에게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이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여동과 온천동 등에서 4곳의 오프라인 식자재 마트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푸드엔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고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수 년간의 고용 증가율과 퇴사율, 사원 복지제도,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2017년 142명이던 푸드엔의 사원 수는 지난해 183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206명으로까지 늘었다. 불과 2년 만에 사원 숫자가 45%가량 증가한 셈이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감안할 때 단연 눈에 띄는 성과다.
고용의 질적 부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드엔의 직원들은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 없이 100% 정규직이다. 고용 안정성이 높다보니 직원들의 만족도도 그만큼 높다. 푸드엔은 매년 순이익의 10%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규모는 중소기업이지만 주택자금,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등 대기업과 유사한 사내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17년부터 근로복지공단 고용보험료 환급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휴넷 사이버연수원을 개설,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한 푼도 낼 필요 없다. 2015년부터는 매년 상시근로자의 10% 내외를 우수사원으로 선정해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52시간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업체이기도 하다. 푸드엔은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는 평균 주49시간, 올해는 주45시간 근무를 시행한다. 근무시간은 줄이지만 직원들의 급여는 매년 10% 이상씩 올려 직원들은 실질소득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푸드엔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요인으로 직원들의 평균 재직연수도 업계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 편이다.
푸드엔이 이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는 건 김광원 대표의 뿌리깊은 철학 덕분이다. 김 대표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줘야지만, 직원들의 노동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은 변화를 꾀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체계적 시스템 바탕으로 전국구 목표
2008년 문을 연 푸드엔은 사업을 거듭 확장한다. 20대 중반 CJ제일제당 대리점 직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김 대표는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허드렛일을 마다 하지 않고 조금씩 사업을 불려나갔다. 김 대표는 식자재 유통 산업의 잠재력을 직감한 뒤 개인사업자로 전환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갔다.
투자의 핵심은 식자재 전산시스템이다. 식자재 유통업을 제대로 하려면 거래품목만 1만 종류가 넘어간다. 크고 작은 거래처에 직원 관리까지 하려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전산시스템이 필수적이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식자재 유통업에 뛰어들어 초기에는 매출을 올리다가도 실패하는 이유가 재고관리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다”며 “현장에서 부딪히며 느꼈던 것들을 노트 2권 분량으로 정리해 10년 전부터 전문 개발자와 함께 전산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0년간 전산시스템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위해 3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푸드엔의 매출액은 지난해 460억 원에서 올해 560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해외제품을 직수입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매달 현금으로 100% 결제를 하며 바닥부터 쌓아온 신뢰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일반 시민들보다는 외식사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제품 구성으로 입소문을 탄 것도 한몫했다.
김 대표의 목표는 2030년까지 매출 1조 기업을 꿈꾸고 있다. 김 대표는 “다소 황당한 목표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외식산업이 확장하면서 식자재 전문 유통업은 대한민국에서 남은 마지막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푸드엔의 식자재 유통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확인,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인재”라며 “젊고 참신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함께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19-11-12 18:18:26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원본링크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1218103468265
(주)푸드엔(대표이사 김광원, 제9기 부일CEO아카데미)이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김광원 (주)푸드엔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상을 수상(사진)했다.
(주)푸드엔은 2018년 법정 노동시간 주 49시간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주 평균 47시간으로 단축해 ‘노동시간 단축 선제적 도입을 통한 저녁이 있는 삶 추구’라는 공적으로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부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광원 대표이사는 “푸드엔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사원 채용에 있어서도 심성·열의·역량을 최우선 지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 : 2019-08-04 18:44:20
김한수 기자 hangang@
출처 : 부산일보
원본링크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80418414658333
- 불경기 속 대기업 B2B 공세에도
- 매출 연 10~20% 꾸준히 성장세
- 사원 181명 중 54명 3년 새 채용
- 우수 직원엔 해외연수의 기회도
- 작년 신보 선정 최고일자리 기업
- 전산 프로그램 개발에 30억 써
- 소상공인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외식산업 성장에 따라 B2B(사업자 거래) 부문에서 부산지역 식자재 유통업체 ‘푸드엔’이 대기업과 나란히 경쟁하고 있다. 외식산업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푸드엔은 선제적인 투자로 이 부문의 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이 소매 영업 부문에서의 이익을 바탕으로 B2B 부문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상황 속에서도 푸드엔의 매출은 매년 10~20%씩 성장했다. 매출과 함께 일자리도 늘었다. 푸드엔은 2016년에 이어 지난 5월 부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푸드엔의 매장은 지역에서 식당 등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이곳에서 식자재를 사면 공급 이력이나 세금 관련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왼쪽 사진은 푸드엔 김광원 대표와 부산 남구 대연동 푸드엔 본사 전경.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영업의 힘, 오프라인 매장
지난 8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푸드엔 본사. 이곳은 푸드엔의 본사 기능과 물류 기능이 합쳐진 공간이다. 1층에는 대형 매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매장은 얼핏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쇼핑 공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다른 면이 있다. 바로 고객층이다. 푸드엔의 주요 고객은 지역에서 식당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따라서 이들이 대량으로 구매하는 식자재가 배치됐으며, 진열대 곳곳에는 직원 호출 버튼이 설치돼 언제든 편리하게 필요한 식자재를 찾을 수 있다. 식자재 이외에도 식당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다룬다. 이를테면 포장용 스티로폼 용기는 규격별로 배치돼 1인용 포장 용기부터 대형 포장 용기까지 진열됐다. 물티슈같이 식당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이 푸드엔 매장 속에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푸드엔 김광원(51) 대표의 집무실이다. 김 대표의 집무실에는 대형 모니터 두 개가 설치돼 있는데, 여기에는 식자재와 관련한 모든 정보가 전산화돼 관리된다.
바로 이 프로그램이 푸드엔 경쟁력의 핵심이다. 김 대표는 약 10년 전부터 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만 30억 원에 이르며, 지금도 매월 투자가 이뤄진다. 김 대표는 “결제 즉시 돈이 입금되는 구조인 소매 영업과 달리, B2B 영업은 외상 거래가 있기 때문에 시스템이 복잡하다”며 “신입직원도 이 프로그램을 익히는 데 1년이 걸릴 정도인데, 영업의 체계화와 표준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푸드엔의 오프라인 매장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과 맞물려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B2B 영업 부문에서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 모델이 없었으므로, 푸드엔이 사실상 이 부문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셈이다. 김 대표는 “푸드엔의 경쟁사는 대형 유통망을 확보한 대기업”이라며 “푸드엔이 법인으로 전환한 2008년부터 일찌감치 사업 체계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대기업과의 경쟁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식자재의 재고 관리는 물론, 외상 거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단가가 정해진 소매 영업과 달리 B2B 거래에는 다양한 단가 체계가 있어 영업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사업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푸드엔은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중소상공인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푸드엔의 고객이 되면 거래 이력이 전산에 남으므로, 재고 관리에 관한 조언뿐 아니라 부가세 신고 같은 세금 관련 정보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동반자가 되는 셈이다.
푸드엔의 지난해 매출은 465억 원으로, 2017년(415억 원)보다 12% 올랐다. 김 대표는 “2008년 이후 매년 10~20% 수준으로 매출이 뛰었다”며 “농·축·수산물을 아우르는 1만2000개의 품목군을 확보해 특정 품목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용 성장, 회사 경쟁력 창출
부산시는 지난 5월 푸드엔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최근 3년간 고용 증가율과 퇴사율, 복지 제도 등을 면밀히 따진 결과다. 시의 심의 자료를 보면 푸드엔의 근로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81명으로, 최근 3년 동안 54명의 근로자를 채용했다. 올해도 20명의 근로자가 푸드엔에 둥지를 틀었다.
김 대표는 근로자의 수준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또 매년 우수 직원을 선정해 해외 연수를 보낸다. ‘비정규직’인 단시간 근로자도 사실상 정규직 형태로 운영된다. 업무 특성상 매장 계산원이 있는데,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직원 의사를 반영했다.
푸드엔은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최고 일자리 기업’에 선정됐다. 최고 일자리 기업은 신보가 뽑은 ‘좋은 일자리 우수 기업’ 중에서도 고용 여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이다. 푸드엔은 지난해 선정된 전국 20개 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B2B 식자재 유통업은 산업 분류도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분야로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업무 특성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다”고 말했다.
입력 : 2019-07-09 19:07:09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출처 : 국제신문
원본링크 :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90710.22016004498
주목 이 기업
식자재를 생산·유통하는 푸드엔(대표 김광원·사진)은 내년에 부산 대연동과 경남 양산에 각각 3400㎡ 규모의 매장 두 곳을 개장한다고 4일 발표했다. 김광원 대표는 “신규 매장 운영으로 내년에는 매출 500억원, 2018년엔 1000억원 이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이 ‘제2의 도약 원년’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133명인 직원도 내년에는 2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4년 문을 연 푸드엔은 부산 반여시장점과 남부산점, 동래점 등 매장 세 곳과 반여동 본사 물류센터를 운영해 지난해 매출 32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4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김 대표는 “식당과 호텔, 구내식당, 교회, 사찰 등 식자재가 필요한 소형 거래처 9700곳에 1만2000여종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에서 양질의 제품을 직수입하거나 농산물을 산지에서 구매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망을 구축한 것이 성장 기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7억원을 들여 식자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거래처를 관리할 수 있는 식자재유통프로그램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매월 2500만원가량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튀김가루 하나만 해도 거래처마다 공급가격이 다르고 채소도 가격 변동이 심하다”며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실무자가 식자재유통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기 때문에 제품의 기획, 설계,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수십년간의 식자재 유통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틈새시장을 더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입력2016.10.04 18:35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출처:한경
원본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6100469141